기사최종편집일 2026-05-30 00:54
스포츠

"끔찍한 부상" 삼두근 파열 프로레슬러, 수술로 6개월 휴식 전망…본인은 "몇 주 뒤에 돌아오겠다" 선언

기사입력 2026.05.29 12:41 / 기사수정 2026.05.29 12:41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WWE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에서 삼두근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오른 로건 폴이 당분간 링에 오르지 못할 전망이다.

병원에서는 폴이 완전히 회복하려면 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정작 폴 본인은 몇 주 뒤에 돌아오겠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로건 폴이 끔찍한 부상으로 큰 수술을 받았으며, WWE 일정상 6개월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폴은 지난 23일 진행된 WWE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에 오스틴 시어리와 함께 참가해 안젤로 도킨스와 몬테즈 포드를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우승 과정에서 폴과 시어리는 팔에 큰 부상을 입었다. 폴은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팔을 붙잡은 채 한참을 고통스러워했다.

진단 결과는 삼두근 파열. 폴은 대회를 마무리한 직후 수술을 받아야 했다.

폴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수술을 받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삼두근이 찢어져서 완전히 깨어있는 상태로 수술을 받았다"며 "의사에게 모든 고통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의사는 폴에게 회복까지 6개월이 걸린다고 했지만, 폴은 병원의 진단보다 더 빠르게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회복하는 데 6개월이 걸린다고 하는데, 나는 안 믿는다"며 "몇 주 안에 단백질 쉐이크를 마시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폴의 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흉터는 인생의 문신이다. 빨리 낫길 바란다", "정말 잔인하다", "놀라운 수준", "너무 아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유튜버 출신인 폴은 은퇴한 복싱 레전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경기를 하는 등 자신과 마찬가지로 유명 유튜버인 동생 제이크 폴과 함께 유명세를 쌓으며 지난 2021년부터 WWE에 출연하기 시작, 2022년부터는 정식으로 데뷔해 프로레슬러로 활동하고 있다. 

레슬러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신체조건과 다양한 기술 활용으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다만 일각에서는 폴의 경기 운영 방식이나 부상 위험도가 높은 기술 사용 등을 두고 미숙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사진=더 선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