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유열이 폐섬유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때를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영원한 청춘 발라더' 가수 유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유열이 폐섬유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을 언급했고, 유열은 "치료약은 없고 진행을 더디게하는 약만 있다. 호흡이 힘들어진다. 호흡하는데 에너지를 쓰니까 살이 빠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몸에 좋다는 것을 찾아 전국을 다녔다. 주사도 맞고, 유명하다는 침도 맞았다. 아내가 많이 힘들었고, 고생을 했다. 그래도 상태가 점점 나빠졌다"고 회상했다.
유열은 "그리고 독감과 고열로 병원에 입원해서 6개월동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심박수가 190까지 치솟았다. 마라톤을 할 때 그정도의 심박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위험한 상황이었다. 가장 세게 산소호흡기를 쓰고 지냈다"면서 "그때 의사가 아내에게 연명치료 얘기를 했었다.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연명치료를 할건지 가족들과 상의해서 알려달라'고 했다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유열은 두 번의 이식 수술이 좌절된 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유연장까지 남겨놨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