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0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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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게 내 추구미"… 처음 맞아? 감독으로 완벽 변신 (놀면 뭐하니)

기사입력 2026.05.08 09:57 / 기사수정 2026.05.08 09:57

윤재연 기자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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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유재석이 감독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유재석 감독은 프로페셔널한 폭풍 디렉팅을 선보이며 대본 리딩 현장을 지휘했다. 

9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감독의 숏폼 드라마 데뷔작인 '동생이 훔친 내 여자를 다시 뺏기로 했다'(동훔내여다뺏)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동훔내여다뺏'은 배우부터 제작진까지 훌륭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배우 김석훈·김성균·허경환·정준하가 출연해 미친 열연을 펼치며, 하하가 작가를, 주우재가 조감독을 맡아 든든한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유재석의 숏폼 드라마 감독 데뷔작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이 작품은 고자극 도파민이 폭발할 이야기를 예고하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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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 배우진이 모두 참석한 대본 리딩은 진지하고도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베테랑 배우 김석훈과 김성균은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파격적인 설정과 직관적인 대사에 '현타(현실 자각 타임)'의 순간을 맞기도 했지만, 이내 정신을 부여잡고 프로페셔널한 연기를 펼쳐 유 감독의 박수를 받았다.

김성균은 아무것도 잃고 싶지 않은 남자 김성균 역을 맡아 욕망의 불꽃을 터뜨리는 명연기를 보여줬다. 

김석훈은 모든 것을 빼앗긴 남자 김석훈 역으로 분해 복수의 칼날을 가는 서사를 펼쳐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허경환은 무려 파격 여장에 도전해, 히로인 자리에 오른다. 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성의 여인 허인옥으로 변신한 허경환은, 간드러진 발성과 풍부한 감정 연기로 현장을 단숨에 홀렸다. 

여러가지 역을 맡은 정준하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팔색조 매력을 뿜어내며 유재석 감독의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

유재석 감독은 배우들을 향해 "이 톤 좋아요", "이게 내 추구미예요!"라고 디렉팅을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던 대본 리딩 현장은 9일 오후 6시 25분 '놀면 뭐하니?'에서 방송된다. 

사진 = M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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