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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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525경기' 베테랑 최지만, 울산 웨일즈 전격 입단…오는 27일 울산서 입단식 개최 [오피셜]

기사입력 2026.04.23 18:35 / 기사수정 2026.04.23 18:35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울산 웨일즈가 오는 27일 오후 4시 홈구장 문수야구장에서 전 메이저리그(MLB) 출신 내야수 최지만과 입단 계약 및 입단식을 개최한다.

2016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이후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치며 MLB 통산 525경기 타율 0.234(1567타수 367안타) 67홈런 238타점 190득점 OPS 0.764를 기록했다.

울산 웨일즈는 "최지만은 미국 무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기량을 갖춘 선수로, 이번 영입을 통해 팀 전력 강화와 선수단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 영입은 울산 지역 야구팬들에게 큰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많은 울산 시민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구단에 대한 관심과 흥행 요소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구단은 이를 계기로 지역 내 야구 열기를 한층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지만은 "울산 웨일즈에서 고교 졸업 이후 처음으로 한국 프로야구를 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많은 울산 시민께서 야구장을 찾아주시고 선수 유니폼 마킹도 많이 해주신다면, 그것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자 행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보여드렸던 열정적인 모습을 그대로 팬들 앞에서 다시 보여드리고 싶다. 퓨처스리그에도 만원 관중이 들어차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고,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고참선수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2024시즌을 끝으로 빅리그 생활을 정리한 그는 지난해 5월 1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으나 의료진 소견에 따라 병무청 재검 절차를 진행했다. 재검 결과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해 8월 26일 전역했다.

장원진 울산 감독은 "최지만은 MLB에서 검증된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선수로,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단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것은 물론, 젊은 선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울산 웨일즈는 "이번 전 메이저리거 최지만 선수 영입을 계기로 경기력 향상과 흥행, 그리고 지역사회 기여를 아우르는 구단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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