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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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요안나 가해 의혹' 기상캐스터, 증인 불출석…재판부, 출석 명령 요청

기사입력 2026.04.16 15:25 / 기사수정 2026.04.16 15:25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유족의 증인 출석 요청을 받은 기상캐스터가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는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A씨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다섯 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유족이 지목한 증인 3명을 비롯해 피고 측 증인 1명까지 총 4명이 모두 불출석했고, 이에 재판부는 출석 명령을 요청하기로 했다.

앞서 유족은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2명 등 총 3명을 상대로 증인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1월 27일 진행된 4차 변론기일에서 재판부는 증인을 2명으로 추릴 것을 제안했으나, 유족 측은 "저희가 증인과 접촉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3명 중 2명이 잘 모를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3명이 모두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유족 측은 증인 3명을, 피고 측은 기상팀 PD를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기상캐스터 1명과 PD는 재판에 앞서 불출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오요안나
사진 = 오요안나


한편, MBC 전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는 지난 2024년 9월 15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이 가운데 고인이 생전 특정 기상캐스터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에 유족은 A씨를 상대로 소송가액 5억 1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요안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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