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4 15:38
스포츠

'제2의 와이스' 또 구했나? 햄스트링 파열→이틀 만에 1.3억 대체 계약…한화, '6주 임시' 잭 쿠싱 영입 [공식 발표]

기사입력 2026.04.04 11:25 / 기사수정 2026.04.04 12:06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수비 도중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6주 이상 장기 이탈한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 대신 잭 쿠싱을 6주 임시 대체 투수로 영입했다. 잭 쿠싱은 오는 5일 새벽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 주말 등판 KBO리그 데뷔전이 예상된다.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수비 도중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6주 이상 장기 이탈한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 대신 잭 쿠싱을 6주 임시 대체 투수로 영입했다. 잭 쿠싱은 오는 5일 새벽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 주말 등판 KBO리그 데뷔전이 예상된다. 한화 이글스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제2의 라이언 와이스를 구한 걸까. 한화 이글스가 정규시즌 첫 등판부터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이탈한 오웬 화이트의 대체자를 발 빠르게 찾았다. 

한화 구단은 4일 오웬 화이트 부상에 따른 대체 외국인 투수로 잭 쿠싱(Jack Cushing)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6주 연봉 6만 달러, 옵션 3만 달러 등 총액 9만 달러(한화 약 1억 3000만원)다. 

화이트는 지난 겨울 총액 100만 달러(한화 약 15억원)에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화이트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KBO리그 데뷔전 마운드에 오른 화이트는 1회초 1사 3루 위기에서 폭투로 첫 실점을 허용했다. 추가 실점을 막은 화이트는 2회초 첫 삼자범퇴 이닝으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하지만, 화이트는 3회초 안타와 볼넷 허용으로 내준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다. 후속타자 힐리어드를 1루수 땅볼로 유도한 화이트는 병살타 처리를 위한 1루 커버 수비에 나섰다. 하지만, 2루 포스아웃 뒤 날아온 1루 송구를 잡고자 양다리를 크게 벌려 공을 잡는 과정에서 화이트는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화이트는 고통을 호소하면서 곧바로 일어나지 못한 채 계속 절뚝거렸다. 정상적인 투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한화 벤치는 화이트를 강재민으로 곧바로 교체했다. 화이트는 부축을 받은 채 더그아웃으로 물러났다. 화이트는 2⅓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데뷔전을 마쳤다. 

부상 당시 한화 구단은 "화이트 선수는 수비 동작 중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했으며 아이싱 치료 중이다. 향후 병원 진료 예정"이라고 전했다.

결국, 화이트는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장기 결장을 확정했다. 한화 구단은 지난 1일 "화이트 선수의 허벅지 통증 관련 검진 결과 좌측 햄스트링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아 금일 엔트리 말소 예정"이라며 "재활은 6주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수비 도중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6주 이상 장기 이탈한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 대신 잭 쿠싱을 6주 임시 대체 투수로 영입했다. 잭 쿠싱은 오는 5일 새벽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 주말 등판 KBO리그 데뷔전이 예상된다. 티빙 중계 화면 캡처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수비 도중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6주 이상 장기 이탈한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 대신 잭 쿠싱을 6주 임시 대체 투수로 영입했다. 잭 쿠싱은 오는 5일 새벽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 주말 등판 KBO리그 데뷔전이 예상된다. 티빙 중계 화면 캡처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수비 도중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6주 이상 장기 이탈한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 대신 잭 쿠싱을 6주 임시 대체 투수로 영입했다. 잭 쿠싱은 오는 5일 새벽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 주말 등판 KBO리그 데뷔전이 예상된다.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수비 도중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6주 이상 장기 이탈한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 대신 잭 쿠싱을 6주 임시 대체 투수로 영입했다. 잭 쿠싱은 오는 5일 새벽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 주말 등판 KBO리그 데뷔전이 예상된다. 한화 이글스


한화 구단은 올해 초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3명의 스카우트를 파견, 부상에 대비한 리스트업을 진행해 왔고, 화이트 부상 이튿날 쿠싱 선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1996년생인 쿠싱은 신장 190cm의 우수한 신체조건에 최고 150km/h 초반대 속구 구속을 가진 우완 투수로 지난해 마이너리그(PCL)에서 38경기(선발 6경기)에 나와 11승으로 다승 1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던 선수다.

지난해 79.2이닝 중 탈삼진 84개, 4사구 28개를 포함, 마이너리그 통산 9이닝당 볼넷 2.7개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한화 구단은 쿠싱이 타자 친화적 구장으로 알려진 마이너리그 라스베이거스팀에서 지난 시즌 11승을 기록한 만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싱은 오는 5일 새벽 입국해 즉시 원정선수단에 합류한 후 메디컬 테스트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 주말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게 될 예정이다.

쿠싱은 "한화 이글스에 합류해 한국 팬들을 만날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 열정적인 응원 문화와 한국의 멋진 모습들을 직접 경험해 보는 건 내 오랜 꿈이었다"며 "우리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붓겠다. 하루 빨리 경기장에서 팀 동료들, 팬 여러분과 함께 야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수비 도중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6주 이상 장기 이탈한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 대신 잭 쿠싱을 6주 임시 대체 투수로 영입했다. 잭 쿠싱은 오는 5일 새벽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 주말 등판 KBO리그 데뷔전이 예상된다.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수비 도중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6주 이상 장기 이탈한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 대신 잭 쿠싱을 6주 임시 대체 투수로 영입했다. 잭 쿠싱은 오는 5일 새벽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 주말 등판 KBO리그 데뷔전이 예상된다.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수비 도중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6주 이상 장기 이탈한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 대신 잭 쿠싱을 6주 임시 대체 투수로 영입했다. 잭 쿠싱은 오는 5일 새벽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 주말 등판 KBO리그 데뷔전이 예상된다.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수비 도중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6주 이상 장기 이탈한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 대신 잭 쿠싱을 6주 임시 대체 투수로 영입했다. 잭 쿠싱은 오는 5일 새벽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 주말 등판 KBO리그 데뷔전이 예상된다. 한화 이글스


사진=한화 이글스 / 티빙 중계 화면 캡처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