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6 08:24
연예

김재원, '유미의 세포들3' 김고은 이만큼 신뢰…"내 연기 터치 안 하는 든든한 선배"

기사입력 2026.03.23 11:49 / 기사수정 2026.03.23 11:49

배우 김재원
배우 김재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재원이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김재원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오는 4월 13일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는 김재원은 과거 모델 활동 경력자답게 화보의 무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고 프로페셔널한 포즈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김재원은 엘르와 두 번째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청량한 콘셉트였던 지난 화보와 달리 이번은 강렬한 남성미를 드러냈다. 

배우 김재원
배우 김재원


두 콘셉트 중 어떤 쪽이 자신과 가깝냐는 질문에 "후자다. 지금까지 청량하고 소년 같은 인물을 연기해 왔는데 이제는 무게감 있고 성숙한 인물을 연기하고 싶다. 소년에서 남자로 가는 과정이다"라고 답하며 앞으로 연기하고 싶은 인물에 대해 말했다. 

'돼 보고 싶은 인물은 어떤 공통점으로 묶여있냐'는 질문에는 "결국은 순애더라. 지금까지 나와 함께한 인물들은 모두 순애보에 직진하는 스타일이었다. '킹더랜드'의 로운은 평화(고원희 분) 선배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그렸고, '하이라키'의 리안은 성격은 나쁘지만 재이(노정의)를 향한 순애보를 보였다. 한편 '레이디 두아'의 지훤이는 호스트바 선수이지만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는 점이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4월 공개될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서 연기한 순록은 순애보인지 묻자 "좋아하는 한 가지에 몰입하는 면모를 보면 순애라고 할 수 있다. 순록은 자신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에만 몰두한다. 그런 점에서 나와 닮았다"고 말하며 "일할 때는 이성적이고, 휴일에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점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유미를 연기한 김고은에 대해서는 "같이 작품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건, 누나가 나보다 훨씬 선배이고 어른이지만 내 연기에 터치하지 않고, 후배의 의견을 정말 존중해 주신다. 그런 든든함을 느꼈고 좋은 어른이자 선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훌륭한 연기력을 가진 선배를 이 시기에 만날 수 있다는 게 행운이라고 느낄 만큼"이라고 말하며 김고은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배우 김재원
배우 김재원


앞으로 배우로서 탐구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탐구해 보고 싶은 형식은 연극이다. 예술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모두 연극을 기반으로 연기를 배웠기 때문에, 나 역시 연기를 처음 접한 건 무대다.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났을 때 커튼콜의 희열이 어떤 건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언젠가 그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다"고 고백했다.

또 "연극은 배우로서 초심을 붙잡게 해주는 힘이 있는 것 같다. 그런 무대에서 내가 얼마나 연기를 사랑하는 사람인지 보여주고 싶다"며 연기의 세계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김재원은 '배우 김재원을 지배한 세포는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사랑 세포다. 연기와 사람, 가족, 무언가를 사랑하는 감정 자체를 좋아한다. 사랑받는 것도 좋고, 사랑하는 것도 좋아한다. 내 안에는 세상에 대한 낭만이 살아 있는 것 같다. 이 세상에는 온기가 있고, 사랑을 많은 걸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사랑스러운 답변을 내놓았다.

김재원의 인터뷰와 화보는 엘르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엘르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