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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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손담비, "안재욱, 죽어도 못 놓치겠어"

기사입력 2012.01.24 22:3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손담비가 안재욱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18회에서는 채영(손담비 분)이 기태(안재욱 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택(안길강 분)의 세븐스타 쇼단에서 나와 기태의 빛나라 쇼단으로 들어간 채영은 절친한 순애(조미령 분)와 만나 누구에게도 말 못한 심정을 밝혔다.

오직 기태만 보고 빛나라 쇼단에 합류한 채영은 "빛나라 오면서 포기한 게 많다. 노단장에게 받아야 할 돈도 못 받았고 광고계약은 취소됐다. 세븐스타 소속으로 서야 하는 무대에는 천만 원 정도의 위약금도 물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순애가 걱정을 하자, "돈이야 또 벌면 되고 나 그 사람은 죽어도 못 놓치겠다"면서 기태를 향한 애끓는 마음을 털어놨다.

또 "이정혜(남상미 분)가 기태 씨 마음을 갖는 건 죽어도 못 본다"고 기태와 가깝게 지내는 정혜를 질투하며 앞으로 기태와 잘 되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수혁(이필모 분)이 정혜를 궁정동 안가에 데려갔음을 알고 분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손담비, 조미령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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