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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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쾌승' 염경엽 감독 "'젊은 피' 이재원·천성호·이영빈이 오늘도 타선 이끌어…불펜 장현식, 김영우도 좋아" [창원 현장]

기사입력 2026.03.12 17:08 / 기사수정 2026.03.12 17:24



(엑스포츠뉴스 창원, 김유민 기자) LG 트윈스가 2026시즌 첫 시범경기 투타 내용에서 전부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LG는 12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6 신한 SOL Bank KBO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LG 타선은 4회초 장단 8안타를 몰아치며 승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1사 후 송찬의의 3루타를 시작으로, 이영빈과 이주헌의 연속 적시타가 나왔다. NC는 급히 마운드를 임정호로 교체했지만, 천성호와 홍창기의 연속 적시타에 이은 오스틴 딘의 3점홈런까지 연달아 터지며 스코어 순식간에 9-1이 됐다. LG로 급격히 기울었다.




7회말 한재환의 만루홈런으로 NC가 4점 차 추격에 나섰지만 대세에 영향을 주진 않았다.

치리노스는 4회말 서호철에게 희생타점을 내주고 4이닝(58구)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시범경기 첫 등판을 마무리했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때부터 상위타선으로 줄곧 출전하고 있는 이재원과 천성호가 각각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2볼넷, 6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이영빈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염경엽 LG 감독은 "성장해야 할 젊은 선수들인 이재원, 천성호, 이영빈이 오키나와 연습 경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늘 경기에서도 타선을 이끌어 주었다"며 "치리노스가 선발로서 빌드업을 잘 가주고 있다. 또 올 시즌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했던 불펜에서 장현식, 김영우가 좋은 방향의 준비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사진=LG 트윈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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