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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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수지=수호천사...母 장례식장 3일 내내 지켜"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6.03.04 23:39

오수정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조현아가 수지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 구역 파이널 보스! 가즈아~' 특집으로 꾸며져 오승환, 이철민, 조현아, 양상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국진은 조현아에게 "TV를 꺼도 화려한 스타들이 눈 앞에 있다고?"라면서 궁금해했고, 조현아는 수지, 나나, 피오, 이성경 등 친분이 두터운 수많은 스타들을 언급했다.

조현아는 "많은 분들이 그런 유명한 연예인들과 친하게 지내려면 좋은 것도 사주고, 시중도 들고, 가방도 들어주고, 집에 가서 수도도 고쳐주고, 부르면 나와서 노래도 불러주고 이럴거라고 생각을 하신다"고 말하면서 웃었다. 

이어 "그런데 사실 이분들이 먼저 제 팬이었다는 걸 밝히고 싶었다"면서 "특히 수지 씨는 마음이 너무 선하다. 저랑 연락이 안되면 집에 와서 제가 숨을 쉬는지 확인을 하고 간다. 수지한테 고마운게 많다"고 했다. 

조현아는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수지가 3일동안 장례식장에 있었다. 모두가 수지를 보면서 '저기 수지있다' 이런 말을 했는데, 3일 내내 같이 있어주고 장지까지 가서 어머니를 위해 기도까지 해줬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친구 덕분에 어머니를 잃은 아픔에 대한 치유를 받았다. 제가 방송에서 '수지랑 친해요'라는 얘기 말고 꼭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수지는 저의 수호천사"라면서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조현아의 이야기에 이철민은 "그렇게 연예인들과 친분을 이어갈 수 있는 노하우가 있냐. 저는 작품을 하면 작품을 하는 동안 친하게 지내다가 작품이 끝나고 한 달 정도 지나면 연락을 이어가기가 힘들다"고 궁금해했다. 

이에 조현아는 "모임을 많이 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얘기를 많이 들어준다. 그래서 저한테 속상한 일을 말하러 많이 온다"고 했고, 김구라는 "잘 들어주는 거 정말 좋다. 제가 주변에 사람이 없다. 왜냐면 내 얘기만 한다. 스스로 너무 민망하면서도 '이게 나구나' 싶다"고 마랳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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