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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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4' 하예린, 노출에 입 열었다…"한국의 엄격한 기준, 부담 고민 多"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3.04 14:40 / 기사수정 2026.03.04 14:40

'브리저튼4' 하예린
'브리저튼4' 하예린


(엑스포츠뉴스 명동, 윤현지 기자) '브리저튼4' 배우 하예린이 노출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하예린이 참석했다.

'브리저튼4'는 결혼에 무심한 자유로운 영혼 베네딕트 브리저튼(루크 톰프슨 분)이 가면무도회에서 만난 '은빛 드레스의 여인'과 현실의 하녀 소피 백(하예린) 사이에서 사랑과 정체성, 계급의 경계를 넘나드는 로맨스 시리즈.

이날 하예린은 '브리저튼' 속 노출 장면에 대해 "부담과 고민이 많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여성의 몸에 대해서 얼마든지 비난하고 판단해도 되는 그런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그런 생각 때문에 저도 찍기 전에 두려움, 부담도 있었다. 또 한국에서는 더욱더 어떤 서구 대비 조금 더 미의 기준이 더 엄격하고 다른 면도 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 역시도 한국에서 자라면서 내 몸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떤 특정한 방향으로 흘러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행히 제가 작업을 하면서 저희가 인티머시 코디네이터(Intimacy Coordinator) 분과 함께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여배우가 수위 있는 장면을 찍을 때 반드시 있어야 되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훌륭하게 역할을 해주셨고, 수위가 높은 장면을 하나의 안무인 것처럼 짜주셨고, 배우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도 그런 장면을 촬영할 때 안전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셨다.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그곳(촬영장)이 안전한 공간이라 생각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퍼포먼스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저튼4'는 넷플릭스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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