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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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주 탈락, 이선희 "너무 미안해" 무릎꿇고 눈물

기사입력 2012.01.14 13:52 / 기사수정 2012.01.14 13:52

방송연예팀 기자

▲김경주 탈락, 이선희 "너무 미안해" 무릎꿇고 눈물 ⓒ MBC 방송화면 캡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위대한탄생2' 도전자 김경주가 생방송 진출의 문턱에서 탈락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에서는 이선희 멘토스쿨 멘티들의 중간평가와 최종평가 과정이 방송됐다. 이날 멘티들은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열창을 했다.

김경주는 천재 피아니스트 최태완과 함께 꾸민 무대에서 서영은의 '내 안의 그대'를 열창했다. 고된 연습으로 목 상태가 좋지 않았던 김경주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경주의 무대에 대해 이선희는 "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래에 몰입하려는 게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승기는 "푹 빠져들었다. 긴장감은 느껴졌지만 가사에 맞춰 연기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김경주는 아쉽게 탈락하며 생방송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이선희는 탈락을 고하며 눈물을 흘렸고 김경주도 탈락의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김경주는 이선희와 이별하기 전 준비한 편지를 전달하며 이선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선희는 의자에서 내려와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이선희는 "너무 미안하다"며 김경주를 안아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기의 '단념'을 부른 구자명과 빅마마의 '브레이크 어웨이'를 부른 배수정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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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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