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정♥하주석, 신혼여행서 부부싸움…"사진 찍어달라고 했다가"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치어리더 김연정과 야구선수 하주석의 신혼여행 근황이 공개됐다. 

29일 김연정 유튜브 채널에는 '[김연정 EP.22] 먹고 먹고 또 먹고. 하와이 와서 입맛 터진 신혼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김연정은 신혼여행을 앞두고 "하와이를 간다. 처음으로 비즈니스를 탄다. 수하물 보내는 것도 따로 있더라"면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결혼식 하기 전엔 살이 안 빠지더니 결혼식을 하고 나니까 2kg 정도가 빠진 것 같다. 힘들었나 보다"라며 결혼식 이후 체중이 감소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하와이에 도착한 김연정과 하주석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 그러나 티격태격하기도 했다. 

하주석은 "이게 어떻게 신혼이냐. 잠만 자는데. 밖에 나가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구워주려고 하는데도"라며 볼멘소리를 했고, 김연정은 자막을 통해 '잔다고 바비큐 안 먹어서 삐진 남편'이라며 하주석의 마음이 상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김연정은 "저희 사진 찍어달라고 했다가 싸웠다. 10분도 안 돼서 풀렸다"면서 신혼여행 도중 다퉜음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김연정과 하주석은 5년의 비밀연애 끝에 지난 6일 결혼했다. 

사진 = 김연정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