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 신민아♥김우빈, 웨딩사진은 단 1장·3억 기부…남다른 보법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결혼식 당일, 웨딩사진을 첫 공개했다. 3억 기부 소식도 이날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신민아, 김우빈은 10년의 연애 끝에 2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결혼식에서는 김우빈과 절친한 배우 이광수가 사회로 나선다. 

오랜 기간 연애를 해온 두 사람이지만 제대로 된 투샷은 찾아볼 수 없었다. 웨딩사진 역시 결혼식 당일 전까지 공개되지 않은 바.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채널을 통해 두 사람의 웨딩사진을 첫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사진은 영화 속 한 장면을 방불케 했다. 심플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각각 착용한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단 1장만 공개됐으나, 두 사람의 웨딩사진은 화제를 모으기 충분했다. 

더욱이 두 사람은 이날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신민아와 김우빈은 올 연말에도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알린 것. 

특히 신민아도, 김우빈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던 바. 결혼을 앞둔 2025년 연말 기부를 한 뒤, 결혼식 당일 소식을 전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빛난 셈이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결혼식 한 달 전인 지난달 20일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10년 공개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후, 더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