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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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게임즈, 엔랩소프트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 체결

기사입력 2025.12.15 07: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세이게임즈와 엔랩소프트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 체결을 체결했다.

최근 선도적인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세이게임즈(SayGames, 대표 이고르 바이한스키)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사 엔랩소프트(대표 주재현)와 하이브리드 타워 디펜스 배틀 게임 **‘타이니 워리어스 러시(Tiny Warriors Rush)’의 글로벌 출시를 위한 퍼블리싱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이게임즈는 창의적인 비전과 실행력을 겸비한 개발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으며, 엔랩소프트는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파트너로 선정됐다.

엔랩소프트는 2012년 설립 이후 12년 이상 모바일 게임 개발 경험을 쌓은 개발사다. 이 회사는 '햄스터 빌리지’, ‘LINE 괴도냥코(LINE 怪盗にゃんこ)’, ‘에이지 오브 2048’, ‘히어로 디노’ 등 다양한 타이틀을 통해 창의적인 기획력과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 역량을 축적해 왔다.

‘타이니 워리어스 러시’는 세이게임즈와 엔랩소프트가 처음으로 공동 테스트를 진행한 타이틀이다. 완성도 높은 콘셉트와 양사 간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곧바로 소프트 론칭을 추진했다.

글로벌 출시 이후 첫 주에만 1만 건 이상의 유저 리뷰를 확보했으며, 평균 평점 4.6점을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양사는 ‘타이니 워리어스 러시’의 초기 흥행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개발 중인 미공개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을 초기 단계부터 함께 테스트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안톤 볼니크(Anton Volnykh) 세이게임즈 퍼블리싱 총괄은 “엔랩소프트는 오랜 기간 탄탄한 핵심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직관적이고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해 온 스튜디오”라며,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에 대한 높은 이해도, 빠른 개발 속도, 인상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니 워리어스 러시는 시작점에 불과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주재현 엔랩소프트 대표는 “타이니 워리어스 러시는 창의성과 빠른 반복 개발, 그리고 팀워크를 바탕으로 완성한 프로젝트”라며, “세이게임즈는 첫 테스트 단계부터 우리의 비전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캐주얼 퍼블리싱에 대한 세이게임즈의 전문성은 게임을 한층 더 다듬고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스튜디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하게 돼 향후 성과가 더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타이니 워리어스 러시’는 전략적인 업그레이드 시스템과 빠른 2D 액션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캐주얼 타워 디펜스 게임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성을 방어하거나 적의 타워를 공격하며, 무작위로 생성되는 성장 카드를 선택해 다양한 전사를 조합하고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짧은 플레이 타임에도 몰입감을 제공하는 전투시스템, 패배에 따른 부담을 줄인 설계, 깔끔한 2D 판타지 아트 스타일을 통해 타워 디펜스 장르의 접근성을 높였다.

사진 = 세이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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