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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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미가 게이밍, 57점으로 라스트 스테이지 1위…아즈라 펜타그램 TOP3 (PGC 2025) [종합]

기사입력 2025.12.06 00:17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PGC 2025' 네미가 게이밍이 라스트 스테이지 1일 차 1위를 차지했다.

5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5’ 라스트 스테이지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GC'는 매년 전 세계 최정상급 '배틀그라운드' 프로팀들이 한 해의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격돌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총상금은 150만 달러 규모.

이번 대회에는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포인트 상위 8개 팀, 지역별 포인트로 선발된 24개 팀, 그리고 개최국 와일드카드 1팀까지 총 33개 팀이 참가했다.

그룹 스테이지를 모두 마무리한  'PGC 2025'. 이에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기회인 라스트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라스트 스테이지 1일 차 경기 결과, 네미가 게이밍이 57점(순위 점수 19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뒤를 이어 페이즈 클랜이 57점(순위 점수 14점)으로 2위, 아즈라 펜타그램이 50점으로 3위, 지케이 이스포츠가 46점으로 4위, 나투스 빈체레가 45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현재 흐름을 계속 이어간다면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팀 중에선 아즈라 펜타그램, FN포천, 젠지가 출전한 라스트 스테이지. 이들 중 아즈라 펜타그램은 첫날부터 최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며 파이널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FN포천은 TOP5에 들진 못했지만, 상위권에 준하는 점수인 44점을 확보해 7위에 올랐다. 이에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젠지는 31점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상위권과 극적으로 점수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기에, 남은 일정에 좋은 경기력 보이면 순위 상승을 도모할 수 있다.

한편, 'PGC 2025'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그랜드 파이널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펼쳐진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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