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함은정, 결혼 앞두고 '6천만 원' 드레스 착샷 공개…"스튜디오 촬영도 못 해" (함은정)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결혼을 앞둔 함은정이 웨딩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는 '웨딩 준비 브이로그 | 함은정 EP.12'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함은정은 웨딩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나섰다.



함은정은 "제가 최근에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바로 MBC '첫 번째 남자' 캐스팅이 되어서 준비하면서 촬영도 하고, 결혼 준비도 하고 있다. 스케줄이 정말 소화 가능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정신 없다. 놀라운 사실은 (결혼식이 한 달 남았는데) 아직 스튜디오 촬영도 하지 못했다"며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웨딩 촬영을 하러 스튜디오로 향한 함은정은 "샵에서 알고 지내던 선생님들이 다 난리가 났다. '어떻게 얘기를 안 할 수가 있냐'고 하시더라. 아직까진 일하러 온 것 같은데, 드레스 입고 그러면 설렐 것 같다"고 고백했다.

신부 메이크업을 받던 함은정은 "너무 부끄러울 것 같다. 풀세팅된 상태로 찍는 웨딩 촬영이 서로에게 반하는 날이라더라"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메이크업 담당자는 "오늘 안 반하면 좀 생각해 봐야 될 것 같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웨딩 촬영을 마친 함은정은 웨딩 드레스 피팅을 위해 남편과 함께 샵으로 향했다. 함은정은 본식 드레스를 여러 개 착용해 보며 찰떡 드레스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결혼식에서 입을 드레스를 착용해 보던 함은정은 "빨강보다는 이게 더 좋다"며 착용한 드레스에 꽂힌 듯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담당자는 "워낙 좋은 브랜드다. 그래서 반짝임이 다르다. 6천만 원 짜리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함은정은 지난 10월 '더 테러 라이브',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과 결혼을 발표했으며, 오는 30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사진= 유튜브 '함은정'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