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순재,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오후부터 조문 가능" [공식]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故 이순재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25일, 이순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빈소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고 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고 이순재의 빈소는 오후에 마련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이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상주로는 아내와 두 자녀가 이름을 올렸다.

현재 유족은 각종 단체들과 논의하며 장례를 준비 중이다. 고인의 장례 절차를 위해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 연극배우협회 등 4개의 단체가 등이 모일 예정이다.

한편 이순재는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에 이어 1965년 TBC 1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순재는 70여년 간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약을 펼쳐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