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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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가 범죄? 분하다"…BTS 진, 강제추행 일본인 '반성 無 태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19 13:57 / 기사수정 2025.11.19 13:57

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 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해 강제 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일본 여성이 재판에 남겨졌다.

지난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2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여성 A씨를 불구속기소했다.

이후 18일 TBS뉴스에 따르면 A씨는 한국에서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후 수사기관에 “분하다. 이것이 범죄가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팬미팅 행사인 '프리허그'에 참여해 진의 볼에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이 A씨를 국민신문고를 통해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을 접수한 경찰은 인터폴과 공조해 A씨 신원을 특정하고 입건했으나 그가 일본으로 귀국해 조사가 지연되면서 지난 3월 한 차례 수사를 중지했다.

이후 A씨가 자진 입국해 출석하면서 조사가 재개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조사를 진행한 결과 혐의가 성립된다고 보고 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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