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주. 사진=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전원주가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2026년 대박 나는 사주팔자! 그러나 전생을 보니 참으로 기구한 운명을 타고 태어난 전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전원주가 무당을 찾아 사주를 보는 모습이 담겼다. 무당은 전원주에게 "선생님 전생에 기생이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전원주가 전생에서 기생이었기 때문에 남편이 없었다면서 "(전생에) 결혼도 하셨고 자녀도 낳으셨지만 그냥 선생님은 계속 혼자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태어나면 나는 꼭 결혼을 할 거야'라고 생각하신 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 영상 캡처
이에 전원주는 "남자가 있어야 된다"라며 "엄마한테 혼도 많이 났다. '저게 낯짝은 저렇게 생겨가지고 은근히 남자를 좋아한다'고 그랬는데, 내가 남자를 좋아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난 버스를 타도 여자 옆에 안 앉는다. 남자가 있으면 그 옆에 가서 앉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전원주는 28세에 첫 결혼을 한 뒤 3년 만에 사별했고, 이후 재혼을 했으나 2013년 두 번째 남편과도 사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