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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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손담비 속마음, "안재욱, 재밌고 좋은 사람 같아"

기사입력 2011.12.26 22:3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손담비가 안재욱을 향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9부에서는 채영(손담비 분)이 순애(조미령 분)에게 기태(안재욱 분)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영은 기태가 빛나라 쇼단의 전라도 순회공연에 따라간다는 사실을 알고 빛나라 쇼단의 지방 순회공연에 합류하기로 했다.

전라도에 도착한 채영은 단원들이 각자 묵을 숙소의 방을 배정받은 가운데 기태가 방 배정을 받지 못하자, 자신이 묵을 방을 내주며 호의를 베풀기도 했다.

이를 본 순애는 채영이 기태를 마음에 두고 있음을 알고 채영을 다그쳤다. 기태네 집안이 쫄딱 망했던 터라 기태가 별 볼 일 없었기 때문.

하지만, 채영은 기태네 집안 사정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순애가 뭐 때문에 기태가 좋으냐고 묻는데도 오히려 "이유가 있어야 되나? 그냥 재밌고 좋은 사람 같아"라고 말하며 기태에 대한 일편단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상택(안길강 분)이 철환(전광렬 분)의 도움으로 풀려나 눈길을 끌었다.

[사진=손담비, 조미령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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