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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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신작 3종 '지스타 2025' 합동 인터뷰 진행

기사입력 2025.11.14 00:00 / 기사수정 2025.11.14 17:23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IP 신작 3종 합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13일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기대작 3종의 ‘G-STAR 2025 타이틀 합동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올해 '지스타 2025'에 신작 포함 총 18종의 타이틀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MMORPG ‘라그나로크3’, Open World MMO Action-RPG ‘라그나로크 어비스’,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가 핵심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

인터뷰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층 세미나실에서 약 1시간 30분 진행됐다. 행사에는 '라그나로크3'의 정기동 사업 PM, Steven CEO, '라그나로크 어비스'의 선상웅 사업 PM, Zhao Gang Design Director, Jack Lee Overseas Business Director,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의 김용남 개발 PD, 백창흠 개발 총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타이틀에 대해 발표하고 질문에 답했다. 먼저, '라그나로크3'의 차별점에 관한 질문에는 “방대한 규모의 공성전, 보스 레이드, PVP로 업그레이드된 MMO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개된 대규모 길드전 '엠펠리움 쟁탈전(Emperium Showdown)' 영상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마다 새로운 스토리 전개, 10인 던전, GVE 던전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즌별 콘셉트에 맞는 직업 빌드와 육성, GVG 메커니즘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라그나로크 어비스'의 지난 '지스타' 대비 변화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선 “그래픽 퀄리티를 향상하고 콘텐츠와 라이프 사이클을 확장하기 위한 개발을 대폭 진행했다. 모든 서버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인터 서버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 게임의 전투 시스템은) 논타겟팅 액션이 핵심으로, 스킬에 따라 이동하며 사용하는 등 컨트롤이 재미의 관건이다. 자동과 수동 전투를 모두 지원해 하이브리드 전투로 즐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의 세계관과 방향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참석자는 “'라그나로크'를 하나의 게임 문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원작에서 보존할 부분과 계승할 부분, 차별화를 통한 혁신에 초점을 두고 고민한 끝에 타이틀의 개발 방향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 속 세계에는 두 개의 차원이 존재하고, 각각의 시간과 공간이 공존한다"라며, "이러한 각각의 시공간은 미들랜드에서 충돌하게 되며 미들랜드에서 대립과 협동이 가능한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라비티의 합동 인터뷰 타이틀 3종은 '지스타'' 부스에서 모두 시연할 수 있다. 더 상세한 내용은 그라비티 'G-STAR 2025' 특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그라비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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