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41
연예

'86세' 전원주, 예상 성형 견적만 5천만원…"늙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전원주인공)

기사입력 2025.11.11 20:03 / 기사수정 2025.11.11 20:03

장주원 기자
사진= 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성형외과 상담을 진행한 전원주가 예상 성형 견적에 충격을 받았다. 

11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충격적인 성형 견적!! '짠순이 전원주' 얼굴에 얼마 쓰고 왔을까??'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원주는 "주름이 자꾸 생겨서 걱정이 돼 거울을 보게 된다"며 고민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영상 캡처


이에 제작진은 "예전에 외모 때문에 서러웠던 적 있었냐"며 질문을 건넸고, 전원주는 "우리 어머님이 내 외모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연예인은 예뻐야 되는데, 예뻐야지 좋은 역할을 줬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전원주는 "우리 엄마는 내가 외모가 빠지니까 선생이나 만들면 결혼하기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것도 안 되더라. 성형외과에도 나를 끌고 갔는데, 의사가 '고칠 데가 너무 많은데 못 하겠다'고 쫓아냈다"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영상 캡처


전원주는 "토크쇼 나가면 내가 주름 보일까 봐 웃지를 않는다. 웃으면 쭈글쭈글 빨래판이라 고민이 돼서 얼굴 한번 맡겨 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성형외과 방문을 예고했다.

전원주는 "내가 하녀 역할을 했는데, 대우를 못 받았다. 배우라고 생각을 안 했다. 시골에서 끌고 온 여자라고 생각했다. 속상해서 많이 울었다. 입도 좀 들어가게 해 주고, 눈 위 주름도 올라가게 해 줬으면 좋겠다"며 원하는 바를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영상 캡처


성형외과로 향한 전원주는 촬영한 CT를 보며 성형외과 전문의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예상 견적을 묻는 질문에 성형외과 전문의는 "쌍커풀과 상안검 수술, 하안검 수술, 안면 거상술, 목거상 수술에 보톡스나 리쥬란을 합하면 4000~5000만 원 정도가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전원주는 "보톡스만 맞으면 얼마냐"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영상 캡처


전원주는 "평범한데 추하지 않게 하고 싶다. 늙는 건 어쩔 수가 없다"며 속마음을 밝혔고, 이후 약 40만 원 보톡스를 맞은 뒤 뿌듯한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