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이정진, 10세 연하 ♥박해리와 '19금 궁합' 환상…"절대 이혼 안 해" (신랑수업)[종합]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신랑수업'에서 이정진이 10살 연하의 박해리를 성수동으로 초대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이정진과 박해리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진과 박해리는 한 타로 카페를 찾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박해리는 "저희 둘 다 타로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고 알렸다. 이정진도 "저희 동네가 타로로 유명한데 식사 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찾아갔다)"라고 설명했다.

타로 전문가는 두 사람에게 "타로는 인생 전반적인 운을 보는 게 아니라 한 3개월 정도 짧게 보는 게 제일 좋다"라며 "제가 보는 타로 카드는 색깔 타로다"라고 전했다. 이정진이 먼저 12장의 카드를 골랐다.



이정진의 카드를 확인한 타로 전문가는 "빨간색은 에너지 상 뜨거운 열정을 말한다. 남성스러움과 순수한 에너지를 말하는데 이 빨간색 카드가 주체적으로 나오면 고집도 엄청 세고 자기 주관이 강한 사람이다. 자신의 포진션을 잘 바꾸지 않는 스타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근데 이런 남자분이 빨간색 (카드가) 나오면 에너지가 많은데, 옆에 검은색 (카드가) 같이 나왔다. 자기를 절제하는 에너지가 아주 강한 거다. 이런 카드를 뽑은 사람들은 통제심이 강하고 약속을 쉽게 하지 않는다.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킨다"라고 말했다.

또 "결혼을 하면 절대 이혼을 할 사람은 아닌데, 쉽게 결혼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박해리의 카드까지 확인한 타로 전문가는 "두 사람의 궁합, 에너지 레벨은 환상이다. 엄청 좋다. '물어볼 필요도 없이 좋다'라고 나온다"라고 칭찬했다. 그는 "참고로 얘기 드리는데 속궁합도 엄청 좋은 걸로 나왔다"라고 밝혀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문세윤은 "이보다 더 좋은 말이 있었을까?"라며 두 사람의 타로 궁합에 감탄했다. 이다해도 "환장할 정도로 환상이다"라며 기뻐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