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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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 도와줄게"...박나래 한마디에 이장우 마음 굳혔다 (시골마을 이장우)

기사입력 2025.11.05 12:40

이승민 기자
MBC '시골마을 이장우2'
MBC '시골마을 이장우2'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시골마을 이장우2'의 마지막회에 등장했다.

4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는 박나래가 출연해 이장우와의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이장우는 강화도의 대표 메뉴로 완성한 '보물 한상'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박나래를 초대했다.

시즌1 당시 파김치 만드는 과정에서도 큰 도움을 받은 만큼 이번 역시 박나래의 도움이 간절했다.

평소 '팜유남매'로 불릴 만큼 먹방 메이트인 두 사람의 재회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장우는 "누나는 저랑 요리한 적도 많고, 맛있는 걸 먹으러도 자주 다닌다"며 "오늘은 누나가 뭐라고 할지 정말 궁금하다"고 말했다.

MBC '시골마을 이장우2'
MBC '시골마을 이장우2'


이어 박나래는 본격적인 시식에 돌입했다. 특히 고구마묵전의 두 가지 버전(해산물·채소) 중 고심에 빠진 이장우를 위해 맛을 분석했고, 박나래는 채소 버전에 한 표를 던졌다. 그러자 이장우는 채소 버전으로 단번에 결정했다. 

또한 박나래는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한 새신랑 이장우를 위해 누나 모드로 돌변해 조언을 건넸다. 

앞서 박나래는 이장우 커플의 웨딩 화보를 위해 의상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애정을 보였다.

박나래는 "프러포즈할 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라"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누나가 이렇게 다 도와준다고 해서 프러포즈를 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네가 한강에서 듀공처럼 튀어나오기로 하지 않았냐"라고 농담을 던졌다.

사진= MBC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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