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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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 윤시윤, 20억 가방 도난사건 자작극임을 인정

기사입력 2011.12.21 22:2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윤시윤이 이지아를 위해 거짓발언을 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13회에서는 뻬르게 공동대표 서재희(윤시윤 분)가 기자회견을 통해 다이아몬드 백 도난사건이 자작극임을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재희는 "세간의 이목을 끌어보고자 자작극을 벌이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재희는 스스로 책임의 물어 뻬르게 공동대표에서 사임하며, 사회재산환원 200억 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열정과 패기넘치는 인재들을 선별하여 그들이 기술자가 있는 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노라고 약속했다.

이날 창고에 갇혀 재희를 제지할 수 없었던 화영(한고은 분)은 "재희야 이러면 안돼!"라고 울부짖었다. 그러나 재희를 막을 수는 없었고, 창고에서 빠져나온 후에 재희에게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래?"라며 크게 분노했다.

이에 재희는 "나도 용서 못 해. 회사가 정상화될 기미를 보이를 우리도 갈라서야지. 우리 인연 여기까진가봐"라고 더 이상 함께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한편, 앞서 봉선(이지아 분)은 뻬르게 가방 도난 사건이 자작극이었다는 말을 경찰에 흘려 화영으로부터 허위사실유포죄로 고소당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시윤, 한고은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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