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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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는 어쩌고…"쓸쓸하게 가을 바다 보고파" (완벽한 하루)

기사입력 2025.10.17 16:55 / 기사수정 2025.10.17 16:55

한채은 기자
사진=이상순 SNS
사진=이상순 SNS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이상순이 쓸쓸한 가을 바다가 매력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프닝에 이상순은 전북 군산에 있는 비응 마파지길을 소개했다. 이곳은 마파람, 즉 남쪽 바람을 맞는 자리이기 때문에 '마파지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비응 마파지길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풍경이 참 예쁜 곳으로, 윤슬이 반짝이는 바다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이상순 SNS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이상순 SNS


이상순은 "이름이 독특하다"라며 "지금처럼 가을바람이 솔솔 불 때 가서 보면 좋을 것 같은데, 전북 군산은 참 멀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산이 매력있는 도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아직까지 가본적은 없다"고 전했다.

이상순은 "근처 갈 일이 있으면 군산에 가보겠다"라며 "여름 바다도 좋지만 선선한 가을 바다에 가서 해질녘에 바람도 맞으면서 쓸쓸하게 보는 것도 참 매력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9월 이효리와 결혼해 제주도에서 거주해 오다가, 지난해 11년 만에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또 이효리는 지난달 8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아난다 요가원' 운영을 시작해 화제가 됐다.

사진=이상순 SNS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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