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김민종, 커플 화제 모으더니 온라인 숏폼 장악…'겹경사'만 n번째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민종이 영화 '피렌체' 흥행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이다. 

김민종이 출연한 영화 '피렌체'는 지난달 말부터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 각종 숏폼 영상이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 최근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 2025'에서 감독상·작품상·각본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영화제 수상과 함께 온라인에서 관심도 급상승하며 숏폼 영상 조회수가 4천만 뷰를 넘겼다. 

숏폼 플랫폼 상위 0.1%에 해당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적 흡인력을 입증한 데 이어, 할리우드 영화제 3관왕으로 글로벌 경쟁력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김민종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피렌체' 숏폼 영상 조회수 4천만 뷰 돌파는 작품의 감정선과 배우의 존재감이 전 세계 이용자에게 공감을 얻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영화 '피렌체'가 본격적인 개봉 전부터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피렌체'는 단테가 살았던 삶과 같은 맥락으로 반추되는 주인공의 여정을 그리며 삶의 본질과 의미를 되묻는 깊은 이야기를 담았다. 삶의 중턱에 선 주인공을 통해 본질을 잊은 이들에게 쉼표 같은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대 어이가리'로 해외영화제에서 56개 상을 휩쓴 이창열 감독의 네 번째 영화 ‘피렌체’는 김민종, 예지원의 열연과 이탈리아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됐다. 최근 두 사람의 커플 화보가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오는 11월말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