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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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권상우'와 쇼윈도?…"지인 몇 없다, 나한테 듣는 게 팩트" 일침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11 13:21 / 기사수정 2025.10.11 13:21

손태영 권상우 부부
손태영 권상우 부부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손태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고충을 토로, 루머를 퍼뜨리는 이들과 이를 믿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11일 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쇼윈도 부부? 10년 동안 손태영 따라다닌 악플러들의 충격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손태영은 지인과 시간을 보냈다. 지인이 "유튜브 한 지 2년 됐나"고 묻자, 손태영은 "이제 딱 2년 됐다. 룩희 학교 친구들도 나 유튜버 인 줄 안다"고 프로 유튜버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때 지인은 조심스럽게 루머와 악플을 언급했다. 그는 "가끔 영상 올라오고 나면 솔직히 너를 검색한다. 그럼 아주 가끔 남편 이야기도 나오고, 최근에도 솔직히 누가 봤다고 하더라. 네가 기러기니까 뭐 그런다더라"며 "댓글을 보니까 IP가 같다고 하더라. 자기가 올리고 자기가 댓글을 쓴 거다"라고 말을 꺼냈다.

손태영 채널
손태영 채널


이에 손태영은 "항상 연예인 소문 관련은 지인한테 들었다고 하지 않나"라며 "나는 여기에 내 지인들이 딱 정해져 있지 않나. 그 분들이 날 욕을 하겠냐. 내 지인들이 한다는 소리인데, 나 지인 몇 명 없는데"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 진짜 지인들 있다. 나도 내 편 있다"고 경고했다.

또 손태영은 출처가 불분명한 루머를 믿는 이들에게도 "만약 그런 글을 보시면 그냥 다 걸러 달라"며 "차라리 제 유튜브에 댓글을 달아 달라. 그럼 제가 성심성의껏 대답해드리겠다. 진짜 팩트는 저한테 듣는 게 진짜 팩트지 않냐"고 일침했다. 이내 그는 "한 번 라이브를 해야할 것 같다"며 여러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도 가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동료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과 자녀들은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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