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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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있어?" 미스터 강, 최종 선택 앞두고 23기 옥순에 '충격 막말'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5.10.10 00:05 / 기사수정 2025.10.10 00:05

문채영 기자
'나솔사계'에서 23기 옥순과 대화하는 미스터 강. 사진=SBS Plus 방송화면
'나솔사계'에서 23기 옥순과 대화하는 미스터 강.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나솔사계'에서 미스터 강이 23기 옥순에게 막말을 했다.

9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마지막 날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미스터 강이 나와 있자, 경리는 "미스터 강 나와 있다.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윤보미도 "나와 있는 게 최대 표현이다"라고 전했다.

23기 옥순이 "미스터 윤이랑 같은 방 쓰지 않냐?"라며 미스터 윤에 대해 묻자, 미스터 강은 "정확하게는 모른다. 최근에 (근황을) 물어본 적은 없다"라며 룸메이트와도 교류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데프콘은 "교류도 안 하고 아무것도 모른다. 같은 방을 쓰는 사람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른다. 그냥 마이웨이다. 23기 옥순 씨는 미스터 강이랑 만나도 '저 사람을 내가 컨트롤 할 수 있겠다' 생각하지 말아라"라고 걱정했다.

'나솔사계' 방송화면. 사진=SBS Plus
'나솔사계' 방송화면. 사진=SBS Plus


경리도 "내 여자와 누구와 썸타는지도 모른다"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강은 미련 없이 방으로 돌아갔다. 23기 옥순은 그런 미스터 강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23기 옥순도 방으로 돌아와 아침에 미스터 권이 건네준 편지를 꺼냈다. 이 모습을 본 경리는 "열 받아서 읽는 거다. 이렇게 해서 미스터 강을 만나면 속 터질 일만 있을 거다. (미스터 권의) 편지를 읽어라"라고 응원했다.

미스터 강이 아직 방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23기 옥순은 "지금도? 나 진짜 모르겠다. 한 번씩 현타 온다"라고 밝혔다. 23기 옥순이 결국 미스터 강을 찾아 나섰다. 23기 옥순은 미스터 강에게 "곧 최종 선택을 하지 않냐? 무슨 말을 해달라고 온 게 아니라 그냥 천하 태평한 게 너무 신기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미스터 강은 "천하 태평한 게 아니다. 안 잤다"라며 억울함을 보였다. 

'나솔사계' 방송화면. 사진=SBS Plus
'나솔사계' 방송화면. 사진=SBS Plus


23기 옥순은 "나는 누구보다도 '나는 솔로'를 많이 본 사람이 기본적으로 이건 자신감을 넘어선 거 (아니냐?)"라고 전했다. 미스터 강은 "내가 거기에 있었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뭘 할 수 없지 않냐?"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데프콘은 "회피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23기 옥순은 "같이 이야기할 수도 있다. 사람이 기본적으로 누군가를 좋아하면 '어제의 상대와 오늘의 상대가 궁금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나는 항상 괜찮다가 (이런 생각이 든다)"라며 미스터 강에게 질문했다. 하지만 "괜찮다가 갑자기 왜 그러냐? 조울증 있냐?"라며 23기 옥순을 이해하지 못했다.

데프콘은 "조울증이라니 미스터 강 이건 아니다"라며 강하게 나무랐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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