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구혜선이 헤어롤 발명 비화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 기발한발명소 한국발명진흥회 KIPA 채널에는 구혜선의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됐다.
구혜선은 현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에서 공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최근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헤어롤 특허를 취득했다고 알린 바. 해당 영상에서 구혜선은 "친구들이 머리에 헤어롤을 말고 다니는 모습이 계속 눈에 띄었다"며 납작한 헤어롤 탄생 비화를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 유튜브에 출연한 구혜선
그는 "연예인들이 공식 석상에서 옷에 헤어롤을 붙이고 나올 때도 있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그냥 펼쳤다 붙였다 하면 안 되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구혜선은 "생활의 발견이지 거창한 발명은 아니라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한다"며 겸손한 면모도 보였다.
이어 구혜선은 "제가 할머니가 됐을 때 아이들이 (납작 헤어롤을) 쓰고 있으면 '그거 내가 만든 거야'라고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며 뿌듯하게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기발한발명소 한국발명진흥회 KIPA, 구혜선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