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오존과 역대급 닮은꼴?…"쌍수하기 전 눈이랑 똑같아" 깜짝 (놀토)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놀토'에서 박나래가 오존을 만났다.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이상준, 조째즈, 오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오존에게 "나래 씨 볼 때 어떻냐?"라며 첫인상을 물었다. 오존은 "약간 가족 만난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닮은꼴을 언급했다. 이에 박나래도 "정말 마음이 많이 간다"라며 "내가 쌍수하기 전 눈이 딱 저랬다"라고 고백했다.

오존이 "심지어 저는 자연이다"라며 성형 수술 경험이 없다고 밝히자, 주변에서는 "당연히 자연이지"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특히 넉살은 "자연재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도 "여기는 분장을 한 거고, 혼자만 진짜 자연이다"라며 다른 출연진들과 달리 오존만 민낯인 점을 언급했다.



하지만 붐은 "잠깐만. 조째즈 씨는 분장을 안 했다"라며 조째즈의 억울함을 풀어줬다. 조째즈는 "제가 튜닝을 좀 하긴 했다"라며 성형 수술 사실을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진짜 어렸을 때 코뼈에 금이 갔는데 엄마가 '너 이거로는 안 된다'라고 해서 눈이랑 코를 수술한 거다"라며 조째즈를 대신해서 설명했다.

조째즈는 "성형 1세대로서 나름 자부심이 있다. 제가 나래 씨보다 더 오래됐다"라고 덧붙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