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한고은 "주량=맥주 8리터" 고백…계란 80구도 5일 만에 '끝' 충격 (고은언니)

(엑스포스츠뉴스 오승현 기자) 유튜버로 변신한 한고은이 집을 공개, 자신의 주량을 밝혔다.

배우 한고은이 '고은언니 한고은'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매일 맥주 마시면서 52kg 유지하는 반백살 한고은 근황 (청담동 집, 남편, 30년차 견주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와 함께 살고 있는 청담동 집을 직접 소개했다.



냉장고까지 모두 공개한 한고은은 "저희는 아침마다 계란을 압력밥솥에 구워 먹는다"며 "삶은 계란은 한계가 있는데 구워먹으면 한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계란 80구를 5일 만에 먹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술은 어느 칸이든 다 들어있다며 머쓱하게 웃은 한고은은 주량을 묻는 질문에 "한때는 꽤 괜찮았는데 요새 나이가 들어서 주량이 많이 줄었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한고은은 "맥주는 한 8리터 정도 먹는다"고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물보다 더 많이 먹는 거 아니냐"는 반응에 한고은은 "저도 물 8리터를 마시라고 하면 못 마실 거 같다. 그런데 맥주는 들어간다. 너무 신기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한고은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