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해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이다해가 바쁜 일정 속 자기 관리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30일 이다해는 개인 계정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정신없이 살다보니...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더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더라.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알러지도 올라오고, 수면의 질도 나빠지다 보니 피부도 금방 상하더라. 그래서 전 관리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며 "많은 분들이 피부과 어디 다니냐고 물어보신다. 저는 고정적인 촬영이 많아서 다운타임이 없거나 길지 않은 관리·시술 위주로 받고 있다"며 자신이 직접 다니는 피부과 정보를 공유했다.
자기 관리에 대해서 이다해는 "여자들은 왜 이렇게 할 일이 많은 걸까요? 집안일, 바깥일은 물론이고, 피부·네일·두피·바디·건강 관리"라며 털어놓으면서도 "가장 손 많이 가는(?) 남편 케어까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쯤 되면 케어하다가 오히려 제 정신 건강 버릴 것 같은. 그래서 요즘은 '채워나가기'보다 '비워내기'를 배우려 한다. 가끔은 본인에게 휴식 시간을 주고, 신경을 덜 쓰는 연습도 필요하더라"며 삶에서 느낀 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다해의 모습부터 남편 세븐과 함께 비행기에서 셀카를 찍으며 여행길에 오른 모습까지 담겼다.
또한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뛰며 운동하는 모습도 공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이다해는 세븐과 8년 열애 끝에 2023년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이다해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