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아엔터 조우안신, 장지아하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신생 기획사 누아 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 육성 성과를 증명했다.
지난 25일 종영한 Mnet '보이즈 2 플래닛' 파이널 생방송에서 누아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조우안신과 장지아하오가 최종 데뷔 멤버 8인에 당당히 합류했다. 이들은 프로젝트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DRIVEONE)으로 전 세계 K팝 팬들과 뜨겁게 소통할 예정이다.
조우안신과 장지아하오와 함께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사표를 던졌던 연습생 정현준도 비록 최종 데뷔 멤버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넘치는 재능과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누아 엔터테인먼트 세 사람은 첫 등장부터 '올스타'를 얻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정현준은 29일 누아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고 너무나도 큰 선물처럼 느껴진다.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 깊은 사람이 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려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누아 엔터테인먼트 소속 누에라(NouerA)는 역시 글로벌 노바(NovA)와 함께 특별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데뷔 전부터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은 것은 물론, 이후엔 '퍼포먼스 맛집', '무대 장인'이라는 별명까지 차지했다. 이들은 독창적인 음악색과 퍼포먼스로 K팝 차세대 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누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속 연습생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전 세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알파드라이브원의 멤버로서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조우안신과 장지아하오는 물론 아쉽게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정현준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인사와 당부를 전했다.
한편, 누아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부문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박해일, 수애, 송새벽, 백현진, 김형묵, 장희진 등 드라마·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으며, 신인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음악뿐 아니라 연기·예능·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IP 비즈니스를 동시에 강화하려는 회사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