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GOAT' 메시 만났다 "공항 라운지에서 보고 놀랐는데…" (전과자)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엑소(EXO) 수호가 공항에서 특별한 인물을 만났던 일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ootb STUTIO' 유튜브 채널에는 '비행기 좌석 업그레이드 되는 법 [인하공전 항공경영학과]'라는 제목의 '전과자' 98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미국 투어로 인해 자리를 비운 카이를 대신해 엑소의 리더 수호가 대신 출연했다.

엑소 멤버 중 본인이 출격한 이유에 대해 수호는 "제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잘한다. 그리고 데뷔 전에 유일하게 대학 생활을 했다. 오티도 가보고 엠티도 가보고 한예종 연기과로 2년 다녔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할 인하공전 항공경영학과는 체크인 카운터나 탑승게이트에서 일하는 공항지상직원을 양성하는 학과였다.

이에 대해 수호는 "저는 그분들이 로테이션 하면서 어느 날은 체크인을 하고 어느 날은 비행기를 타시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공항, 비행기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들려달라고 요청했고, 수호는 "라운지에서 연예인 만난 썰? 운동선수 메시 님을 만났었다"며 아르헨티나 국적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를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메시 님이 경호원 서너명과 걸어들어오더라. 저희 멤버들도 경호원 님이랑 있었다"며 "그래서 '오' 이랬는데 갑자기 거기 경호원 분께서 조용히 하라고 하시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근데 저도 경호원 분이 있지 않았나. 그래서 저희 경호원 분은 뭘 하고 있었냐면, 같이 '오' 하고 있었다"고 웃었다.

사진= '전과자'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