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결혼인 줄 알았더니…동생 얼마나 닮았으면 "기사 나서 곤란" 해명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정은이 자신과 똑 닮은 동생의 결혼을 알렸다.

김정은은 22일 자신의 계정에 "저와 많이 닮았다고 하는(서로 거부하는) 정민이가 결혼을 했어요. 신랑 신부의 뜻대로 매우 작은 스몰 웨딩을 하는바람에 초대드리지 못해서 송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정은의 동생 정민 씨의 결혼식 현장 사진이 담겼다. 두 사람은 2022년 김정은이 MC를 맡은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 함께 출연한 바. 당시에도 붕어빵 외모로 이목을 모았던 자매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 역시 판박이라 놀라움을 자아낸다.



앞서 21일 김정은은 "10 years ago"라는 글과 함께 드레스를 입은 동생의 사진을 게재한 바. 김정은은 동생을 위해 10년 전 결혼식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선물했는데, 김정은이 다시 웨딩드레스를 입은 것으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그는"제 웨딩 아닙니다! 자꾸 기사가 그렇게 나서 곤란ㅋㅋㅋ)"이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 2016년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진 동갑내기 재미교포와 결혼했다.

사진=김정은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