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챔피언십 2025' 티켓 예매 개시…셔틀버스 운영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위메이드가 '위믹스 챔피언십 2025'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22일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슈퍼 파이널 이벤트 '위믹스 챔피언십 2025(WEMIX CHAMPIONSHIP 2025)'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 2025 시즌'의 최종전으로, 11월 15일과 16일 경주 마우나오션 C.C에서 열린다. 이에 올 시즌을 빛낸 최정예 선수 24명이 출전한다.

티켓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에서 단독 판매된다. 슈퍼 얼리버드 기간(9월 22일~10월 19일)에는 최대 50%, 얼리버드 기간(10월 20일~11월 14일)에는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관람권은 세 가지 등급으로 구성된다. '위믹스 스위트(WEMIX SUITE)' 티켓은 클럽하우스 주차권·VIP 전용 관람 공간·굿즈로 구성됐으며, '그라운드 플러스(GROUND PLUS)' 티켓은 그라운드 티켓 2매와 굿즈를 제공한다. '그라운드(GROUND)' 티켓은 일반 입장권이다.

모든 티켓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NFT(Non-Fungible Token)로 발행돼 대회 종료 후에도 디지털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갤러리 주차장과 경주역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와 대구·부산·울산·포항에서 대회장까지 오가는 예약제 유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료 셔틀버스는 9월 26일부터 위퍼블릭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골프 팬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상세한 내용은 위퍼블릭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위믹스 챔피언십'은 2023년 출범 이후 신선한 기획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으며, 박현경, 방신실, 윤이나, 이예원, 황유민 등 정상급 선수들이 명승부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대회는 이틀간 1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흥행에 성공했으며, 김민선7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위메이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