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뚜벅이 맛총사'가 일본 이토시마에서 좌충우돌 '렌터카 미식 여행기'를 선보인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근교의 보석같은 휴양지, 이토시마에서의 유쾌 발칙한 미식 탐방기가 펼쳐진다.
권율, 연우진, 이정신은 이른 아침 출근하는 인파로 가득한 지하철을 타고 한참을 달린 끝에 드디어 이토시마에 도착한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절경, 그리고 일본 소도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하면서도 아기자기한 풍광은 단숨에 세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고즈넉한 풍경과는 다르게 여행은 순탄치 않다. 렌터카 운전대를 잡은 연우진이 일본 특유의 '좌측 운전석'에 당황해 "왼쪽이 액셀인가? 오른쪽이 브레이크인가?"라며 허둥대 멤버들을 멘붕에 빠뜨린 것이다. 이에 권율은 "니가 그걸 모르면 어떻게 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간신히 출발한 여정은 이내 또 다른 위기를 맞는다. 목적지인 바다는커녕 정체 불명의 산길만 계속되자, 권율은 급기야 "우릴 산으로 데려가는 느낌인데..."라며 불안에 떨고, 이정신까지 긴장 모드에 돌입한다. 과연 겁에 질린 권율과 이정신, 그리고 '공포의 드라이버' 연우진은 무사히 바다에 닿을 수 있을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세 남자의 좌충우돌 '렌터카 미식 여행'은 18일 오후 9시 20분 채널S '뚜벅이 맛총사'에서 공개된다.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뚜벅이 맛총사'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