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아이유, 기쁜 소식 나란히 전했다…큰 선물이자 감동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종석, 가수 아이유가 지난 주말 각자의 팬미팅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팬 사랑 행보마저 닮은 두 사람의 따뜻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이종석은 지난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7개 도시 투어의 시작이자 그의 생일 당일에 열린 만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종석은 오프닝 무대부터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일상과 취미를 공유하며 팬들과 가까이 소통했고, '입덕 사연'과 고민 사연을 직접 읽고 진심 어린 위로와 다짐을 전했다. 1부를 마무리하며 '아로하'를 열창한 이종석은 2부에서 에스파의 'Whiplash' 댄스 무대를 완벽히 소화, 객석 투어까지 이어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드라마 '서초동' 비하인드 토크, 팬들과의 게임, 베스트 드레서 선정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교감한 그는, 생일 축하 이벤트와 단체 사진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종석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홍콩 등 총 7개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KSPO돔에서 팬밋업 행사를 가졌다. 데뷔 17주년을 기념한 이번 팬밋업은 약 2년 만의 오프라인 팬 행사로, 여름에게 보내는 인사 같은 공연 콘셉트가 담겼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은 신곡 '바이, 썸머'로 시작해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부터 평소 보기 힘든 무대까지 풍성하게 채워졌다. 또 'You are my Celebrity' 코너, 배우 활동 비하인드, '폭싹 속았수다' 미공개 자료 공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역조공 언박싱 VCR에서는 아이유가 직접 선물 사용법을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아이스 방석·손풍기·아크릴 스탠드 등 정성 가득한 선물 세트가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처럼 팬 사랑에 진심인 두 사람의 열정 가득한 팬 행사는 그 자체로 큰 선물이자 감동이었다. 음악과 이야기, 웃음과 배려가 함께한 시간 속에서 팬들은 특별한 추억을 품었고, 감동을 받았다. 

사진=에이스팩토리, EDA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