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방송출연, 심은하와의 소소한 러브스토리 첫 공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배우 심은하의 전 남편 지상욱이 방송 토크쇼에 출연한다.

지상욱 전 대변인은 오는 13일 오전 9시 10분 방송되는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다.

11일 제작진에 따르면 심은하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지금껏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전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 전 대변인이 방송 토크쇼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또한, 심은하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까지 펼쳤던 구애 공세와 연애시절 심은하에게 썼던 연애편지를 공개했다.

또 007작전을 방불케 하며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두 사람의 일본 신혼여행 사진도 소개했다.

심은하와의 사이에 두 딸을 둔 그는 스스로를 '딸 바보'라 부르며 딸들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또한, 제작진은 최근 열렸던 그의 출판 기념 북파티를 밀착 취재해 심은하가 내조를 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눈길을 끈다.

한편, 심은하는 지난 2005년 10월 지창욱 전 대변인과 결혼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상욱, 심은하 ⓒ 아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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