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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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재결합 희망' 남규리, 손재주 남다르네…"샀다고 해도 믿을 걸" 완벽 리폼 (귤멍)

기사입력 2025.09.14 14:35 / 기사수정 2025.09.14 14: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업사이클링 리폼에 도전해 세 벌의 멋진 옷을 완성했다.

14일 남규리의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Ep.12 만원짜리 패션 스타일링?! 귤실장님 업사이클링 리폼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 남규리는 낡거나 버려질 옷을 활용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리폼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옷을 갖게 됐다.



이를 위해 남규리는 자신의 옷장을 공개하며 평소 즐겨 입는 트레이닝복 세트와 청 소재 의상 등 다양한 취향을 드러냈다. 이어 동묘시장에서는 단돈 만 원으로 리폼할 옷들을 얻었다.

스타일리스트 실장과 함께한 본격적인 작업에서 남규리는 손바느질은 물론 다양한 리폼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원피스, 후드티, 청재킷 등을 활용해 총 세 벌의 멋진 옷을 완성했다.

귀여운 A라인 원피스는 세련되고 섹시한 투피스 셋업으로 변신했으며, 청재킷 칼라에는 후드티의 후드를 덧대 활용도를 높였다. 



블랙 청재킷과 두 가지 체크 셔츠를 레이어링한 오버핏 롱재킷 또한 개성 있는 패션 감각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남규리는 "오늘 리폼이 아니었으면 이 많은 옷을 다 버릴 뻔했는데, 샀다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옷을 세 벌이나 얻어 너무 즐겁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것 같아 업사이클링을 의미 있게 경험했고, 예쁜 옷들도 많이 생겼다"고 뿌듯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신곡 '그래도 좋아해요'를 발매한 남규리는 유튜브 채널 '귤멍'을 개설해 씨야 재결합에 대한 속내를 전하는 등 진솔한 모습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남규리 유튜브 방송화면

사진 = 남규리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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