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9.11 21:39 / 기사수정 2025.09.11 21:39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박영규가 김종국에게 조언을 건넸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배우 박영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규는 이날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듣고"늦었다. 그런데 이제 초혼이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종국은 "저는 한 번도 어렵다"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고, 박영규는 "내가 마흔 아홉 때는 두 번 결혼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신랑이 된 김종국에게 박영규는 "내가 조언할 것은 없다. 내 살아온 인생이 자랑스러운 것은 아니다. 그래도 주어진 운명에 최선을 다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 주저앉기 싫었고, 그냥 열심히 극복하려 노력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헤어질 때도 비겁하게 하지 않고 줄 거 다 주고 깨끗하고 뒷말없게 헤어졌다"라며 과거 이혼 당시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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