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부동산 전문가 김인만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함께하는 '마음은 부자아빠 몸은 가난한아빠'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인만은 20여 년간 부동산 시장을 분석해 온 전문가로, 각종 매체와 강연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왔다. 특히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김구라와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김인만은 '부동산계 임영웅'을 자처하며 최근 유튜브와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근황을 전한다. 그는 부동산 전문가로서의 흑역사 중 하나로 부동산 예측 실패로 인해 형과 의절할 뻔한 사연을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그는 "'2017년 마리텔'에서 김구라 씨가 계속 꼴등 했잖아요. 그때 제가 나가서 우리 2등 했잖아요"라며 방송 첫 경험을 떠올린다.
이어 "그때가 제 방송 인생의 시작이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최근 대출 규제 강화와 관련해 "부동산은 결국 심리 싸움입니다. 집값은 내려도 사람 마음은 잘 안 내려가요"라는 현실적인 코멘트로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방송에서 김인만은 웃음과 전문성을 동시에 선사하며 현실 아빠들의 고충을 대변한다. 김인만을 비롯한 네 명의 아빠들이 어떤 공감과 감동을 만들어낼지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