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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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없어졌지만…'마약 투약' 유아인, 봉준호 감독과 파티 포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05 07:5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유아인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7월 3일,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을 상대로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며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년 7개월 간의 재판을 마친 유아인은 지난 3일, DJ 페기 구의 게시글을 통해 전해졌다. 

페기 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Fav director!(최애 감독!) 봉감독님 알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페기 구는 스토리 기능(24시간이 지나면 자동 삭제)을 통해 지인들과의 모임을 가졌던 날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옆에서 꽃받침 포즈를 하며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편안해보이는 이들 분위기 속, 봉준호 감독의 옆에는 모자를 눌러쓴 배우 유아인이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유아인의 근황으로 캡쳐 된 후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상태다. 페기 구의 계정에서는 해당 사진을 찾을 수 없지만, 이미 대중에게 전해진 유아인의 근황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은 "재판 소식만 듣다가 밝은 근황 보니 어색하네" ,"정말 잘 지내고 있었구나",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세상", "숨겨진 인연들이 많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아인은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미다졸라,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의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아인 측은 40여 회의 타인 명의 도용 처방, 증거 인멸 시도, 지인에게 대마 권유 혐의 등의 정황이 포착되자 이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유아인은 마약 혐의 재판 중에도 논란 전 촬영해둔 다양한 작품이 공개돼 꾸준히 대중을 만나왔다.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를 시작으로 OTT에서 활약했으며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 영화 '승부'로 극장에 복귀했다. 이후 '하이파이브'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사진 = 페기 구,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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