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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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이미 '2년 전' 이혼…"귀책사유 없이 합의" (공식)[전문]

기사입력 2025.09.03 11:4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소향이 뒤늦게 이혼 소식을 고백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엑스포츠뉴스에 "소향은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이혼 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귀책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합의에 따른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보도 및 댓글 등은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며 "당사는 소향이 음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소향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소향은 이데일리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결혼 후 서로 성격과 가치관이 맞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지만 견디면서 살아왔다"며 지난 2023년 합의 하에 이혼했음을 고백했다.

한편, 소향은 1996년 데뷔한 후 1998년 CCM 그룹 포스(POS)로 함께 활동했던 전 남편과 결혼했으나 25년 만인 2023년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하 소향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Q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자사 아티스트 소향 관련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소향은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이혼 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귀책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합의에 따른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보도 및 댓글 등은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당사는 소향이 음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소향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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