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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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3개월' 손담비, 결국 '눈물' 보였다…"신생아 딸 숨 쉬는지 밤새 확인" (담비손)

기사입력 2025.08.30 06:15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손담비가 딸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29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3년 만에 돌아온 퀸비, 그치만 터진 엄마의 눈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손담비는 "저는 요즘에 '어른의 문해력'과 '어른의 어휘력'이라는 책 2권을 읽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이건 아기한테 읽어주려고 샀는데, 저 이거 잃다가 울었다"라며 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게 슬프다기보다는 너무 공감이 돼서 울었다. 얘기하다 보니 울 것 같아서 아기한테 못 읽어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의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 몇 구절 읽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 손담비는 "또 눈물 나온다. 너무 공감이 된다. 아기가 어렸을 때부터 컸을 때까지의 감정을 담은 책인데, 저는 아직 아기가 어리지만, 신생아 때 (저도) 잘 모르니까 아기가 자고 있으면 옆을 못 떠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왜냐하면 안 보는데 혹시 진짜 (무슨 일이 생길까 봐) 겁이 나서 (딸이) 곤히 자고 있고, 아무 일도 없는데 '살아있나?'하고 진짜 숨소리를 (손가락으로 확인했다). 그랬던 기억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해,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유튜브 채널 '담비손'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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