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피플앤스토리, '쿠키런 방탈출 성수 팝업' 11월 16일까지 연장 운영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쿠키런 방탈출 성수 팝업스토어' 전시가 관람객 호응에 힘입어 연장 운영된다.

29일 피플앤스토리는 자사와 데브시스터즈가 협업해 운영 중인 체험형 전시 '쿠키런: 브레이브 이스케이프 – 바삭한 탈출'이 관람객 호응에 힘입어 11월 16일까지 연장 운영된다고 밝혔다.

'쿠키런: 브레이브 이스케이프 – 바삭한 탈출'은 글로벌 인기 IP '쿠키런'을 바탕으로 제작된 몰입형 체험 전시로, 지난 5월 28일부터 서울 성수 PNSFP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시는 마녀의 성을 배경으로 쿠키 캐릭터들과 함께 힌트를 풀며 탈출하는 방탈출 콘텐츠로 기획됐다. A테마 '지혜의 길', B테마 '용기의 길'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각 테마에는 탐험존과 플레이존이 마련돼 있다. 관람객은 테마 속 쿠키가 되어 숨겨진 젤리를 모으고 열기구를 타 마녀의 성을 탈출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전시장에는 방탈출 콘텐츠 외에도 포토존, 굿즈존, 카페존 등이 함께 마련됐다. 이에 가족 단위 방문객과 20~30대 관람객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졌으며, 특히 5월 얼리버드 오픈 당시 매진을 기록했다.

이 팝업은 당초 8월 종료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11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전시 연장을 기념해 9월부터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한정판 신규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다.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팝업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피플앤스토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