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163cm·43kg' 유지 비결 있었다…"라면 1년에 한 번만 먹어" (김숙티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여정이 1년에 한 번 라면을 먹는다고 말했다.

28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오늘은 1년에 딱 한 번 여정이가 라면 먹는 날!? 캠핑 찍먹 하러 왔다가 배 터지게 먹방하고 간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여정은 김숙에게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고, 김숙은 "이게 여배우 화장품이냐. 나는 레몬티 하나 준비했는데 부담스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조여정은 챙겨온 라면들을 김숙에게 건네며 "제가 1년에 한 번 정도 정해놓고 라면을 먹는다"고 얘기했다. 



이에 김숙은 "1년에 한 번 먹는 것을 나랑 먹는 것이냐. 감동이다"라고 기뻐했다. 

조여정은 "혹시 끓여먹을 수 있을까 해서 가져왔다"고 기대를 드러냈고, 김숙은 "기분 좋으면 오늘 1년에 한 번 먹는 라면 저랑 먹어달라"고 기뻐했다.

이후 김숙은 조여정에게 어묵탕과 오이 무침을 에피타이저로 대접하면서 "오늘의 메인 요리는 문어 숙회다. 강릉에서 잡아서 직접 패킹해서 가져왔다"며 조여정을 챙겼다.

조여정은 오는 9월 5일 영화 '살인자 리포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숙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