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시즌 스페셜 '천하무쌍 사령병기전!'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무림 세계관을 담은 시즌 스페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8일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자사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제작한 모바일 러닝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시즌 스페셜 업데이트 '천하무쌍 사령병기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세계관 '사령병기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세계관은 무술가 쿠키들이 사는 '무령비림'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이용자는 흑룡의 부활을 막기 위한 쿠키들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스토리는 흑룡을 무찌르려다 패배한 한 영웅의 전설로부터 시작된다. 영웅은 자신의 힘을 네 개의 무기로 나누어 제자들에게 전수하고, 이 무기들은 쿠키의 형태로 태어나 봉인사를 세우고 흑룡의 힘을 봉인한다. 그러나 흑마교단이 등장해 어둠의 힘을 되살리려 하며 위기가 찾아온다.

이야기는 타이틀 이벤트 모드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마다 생성되는 마기를 강화하거나 흑화한 젤리를 수집해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이어달리기 모드 '떼탈출' 모드에서는 무림 콘셉트의 신규 에피소드 '시작되는 강호의 전설'을 즐길 수 있다.

신규 캐릭터로는 레전더리 등급의 '흑마교주 쿠키'가 등장했다. 이 쿠키는 흑룡의 에너지를 폭발시켜 장애물을 파괴하고, 흑룡의 문장 젤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갖췄다.

신규 펫 '뿔사슴버섯'도 추가했다. 이 펫은 검붉은 곰팡이 젤리를 생성하며 일정 시간마다 질주한다. 이 외에도 주변 장애물을 제거하는 신규 보물 '흑마공 비급서'가 함께 출시됐다.

또한 ▲'흑마교주 쿠키' ▲'뿔사슴버섯' ▲'자두맛 쿠키' ▲'사부 건자두' 등 무림 콘셉트의 쿠키 및 펫 스킨도 함께 공개됐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의 맵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대회 모드가 열렸다. 기존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를 통해 선발된 선수는 물론, 일반 이용자도 대회 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업데이트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데브시스터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